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핫한
타다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타다는 엄밀히 말하면 택시는 아니고
공유경제를 내세운 카풀에 가까운 서비스입니다.
운전기사님들도 시간당 1만원 알바이며
차량도 영업용 차량이 아닌 렌터카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타다를 이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택시의 승차거부 문제 때문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유없이 또는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승차거부를 당해보셨을 겁니다.
필자 또한 살아오며 수백차례 넘게 승차거부를 당한
경험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모든 택시 기사님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과속 운전, 차량 내 담배 냄새,
듣기 싫은 라디오를 들어야 되거나
조용히 가고 싶은 승객에게 말을 걸거나
손님이 실수로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몰래 팔아치우는 행동 등등
(위 사건은 실제 뉴스로도 나온 사례입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신들이 커지고
해외에서 우버 서비스가 자리를 잡다보니
한국에서도 한국형 우버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타다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 현재는 서울, 분당, 과천,
인천 전지역까지 확대가 된 상태입니다.
조만간 경기도 다른 지역들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타다 어플을 설치 후
목적지 설정하고 요금만 결제하면 끝!
그렇다면 타다의 장점은?
1. CALL제로 운행하기에 승차거부가 없습니다.
2. 기사님들도 시간제로 고용된 분들이라
과속을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3. 내부에는 와이파이가 가능하며,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4. 모든 기사님들은 손님께 말을 걸지 않게 교육받으며
차량은 항상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5.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는 택시와 달리
거리만으로 요금이 계산되기 때문에
차가 막히는 지역인 경우
택시보다 오히려 타다 요금이 저렴하게 나옵니다.
요금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6. 택시는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반면
타다는 대형 차량이라 7인까지 탑승 가능하고
짐이 많아도 걱정없이 실을 수 있습니다.
7. 도로에서 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어플로 호출을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타다 서비스 요금은 얼마일까요?
타다 가격 수준은 일반 택시 비용보다
약간 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인원이 탑승 가능하고
차가 막히는 곳에서 요금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택시보다 더 적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요금이 현재는 4000원인데
2019년 11월 18일부터 800원이 올라
48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대형 택시가 필요할 때는 타다를 이용하는게
편리함이나 가성비 측면에서는 더 좋겠죠?
하지만 문제점도 있는데요.
영업용 차량이 아니다보니
택시 업계에서는 불법영업이라고 주장하며
생존권을 보장을 위해
타다 서비스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잘 합의되어서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상 대형택시라 불리는 '타다' 서비스에 대한
정보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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